오지투어와 함께한 남미여행과 중미여행.
오지투어와는 2018년 남미여행때부터 인연을 맺었습니다. 시에나 인솔자와 함께한 남미여행 멤버들과 1달가까이 남미를 여행하면서 인연을 맺고 여행이 끝나면서 모두 아쉬워 했는데 모임의 대장님이신 엄선생님의 희생과 리더쉽 덕분에 한국에서도 계속된 모임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도 분기별로 여행을 하면서 한마음이 된 저회 멤버들이 설레하며 기다리고 기대했던 중미 여행까지 함께 여행 갈수 있었습니다.
저희 중미 여행의 인솔자 나초님을 비롯한 멤버들은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모든것이 아쉬움없이 멕시코, 과테밀라, 벨리즈 ,쿠바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지 2주일의 되어 갑니다.
아름다운 장소에서 날다람쥐처럼 다니시면서 한컷이라도 놓칠세라 사진에 담고 싶어하시면서도 멤버들에게 추억의 작품사진도 챙겨 주시려고 분주하게 움직이신 대장님 덕분에 단합이 더 잘 되었습니다, 대장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남습니다.(조씨 패밀리 , 부산팀. 포항팀 .부부팀. 카톨릭팀. . . )
무거운 짐들을 내짐처럼 옮겨주시던 우리 남편과 남자 선생님들,.멤버중에 아픈 사람이라도 생길까 약을 챙겨온 내친구 최약사
카톨릭 신자들이 많은 우리멤버들의 신앙심을 고취시키고자 여행이후의 신앙심까지 약속한 박교수님과 성당만 보이면 기도했던 우리 신자
들의 모습이 눈에 스쳐 지나갑니다
멕시코 과달 루페 성당에서 성모님 발현을 생각하면서 소원을 빌고
멕시코 테오테우칸과 인류사 박물관,톨룸에서 마야문명과 아즈텍 문화를 보고 놀라움울 금치못했습니다.
멕시코인이 좋아한다는 여류화가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리베라 디에고 일생도 알게 되었고 박물관에서 그녀와 그의 그림도 보면서 죽은자의 날도 기억하게 됐습니다.
체첸잇사에서는 마야인의 스포츠 생활을 볼수 있었고 익킬세노키에서는 싱크홀아래서 아름다운 위 하늘을 못볼까 아쉬운 마음에 서로가 분업하여 수영복도 빌려주고 짐도 지키고 사진도 찍어주면서 수영못한 저를 비롯해 한분한분 모셔다 싱크홀 아래서 나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늘을 볼수 있게 도와준 경미쌤의 착한 마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칸쿤 코코봉고에서는 몸부림치며 늦은밤까지 땀을 흘리면서 열정을 불테웠습니다.
과테말라는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아서 살고 싶은곳이 (안티구아,파카야화산,파나하첼 ,프로렌스,) 되어버렸습니다.
파카야 화산을 승마타고 올라가서 화산연기로 마시멜로를 구워서 먹었던 마시멜로맛은 특별햇습니다.
사진 찍는 곳마다 수채화 그림같은 이곳에서 기억에 남을 언니 생일 잔치를 했던 기억은 영원히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벨리즈에서 멀미 때문에 블루홀은 못 봤지만 킥코커섬에서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보며 Go Slow 슬로건을 생각하며 자동차없이 골프카와 자전거로만 다닌는 거리와 홀친에서했던 스노우 쿨링은 카리브해를 수영하면서 바닷속을 이리 저리 다니며 구경했던 경험은 경이로웠습니다'
쿠바-아바나에서 학교 다닐때 필독서 였던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저자인 헤밍웨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는 사라졌지만
그가 집필했던 장소 문도스 호텔에서 바라본 아바나 전망대와 그가 묵었던 호텔에서 젊은날의 그를 보는듯했고 헤밍웨이 박물관에서는 야외수영장과 수렵생활을 했던 박재등의 생활상을 보고 미국에서 건너온 자본주의 생활을 알수 있었다.
올드카를 타고 아바나 시내를 돌아본후 재즈바에서 다이끼리 피나콜라 모이또를 마시면서 쿠바의 전통음악 재즈를 들으며 부에노스 비스타 영화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대표곡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대한민국 대표음악으로 나오면서 남편이 싸이 춤을 추던 모습은 지금도 나를 미소짓게 합니다.
쿠바 산타클라라에서 만난 체게바라는 많은 쿠바인의 영웅이 되어서 티셔츠, 컵, 악세서리, 모든 물품에 체게바라 사진이 찍혀 있는 모습이 생소 했습니다.
쿠바에서 100년 가까이된 인터 내쇼날 호텔에 숙박하면서 맞은편 말레콘 방파제에서 멤버들과 사진 찍으면서로 웃으며 즐겼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모로성에서 일렬로 앉아 석양를 보던일 ,양콘해변에서 실루엣 사진을 찍던 순간들이 이제는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