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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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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 후기
진심 100%, 팀장님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우리 팀원분들! 인솔자 조이입니다:) 저는 지금 도하 공항에서 사진을 정리하며 우리 팀과 함께했던 여행을 다시 떠올리고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ㅎㅎ 2주라는 시간이 정말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공항에서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괜히 어색하고 낯을 가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모두가 금세 가까워진 우리 팀이 되었습니다. 성별도 반반, 나이도 반반이던 우리 팀! 모든 분들이 한 사람의 여행자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주셨기에 금방 모두가 친구처럼 어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인솔자라는 역할로 우리 팀과 함께했지만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였기에 단순히 일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저 역시 한 명의 여행자로서 팀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한 분 한 분과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더더욱 특별하고 감사했습니다. 여행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을 떠올리면 모든 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쿠스코부터 합류해 피곤하셨을텐데도 힘든 티 하나 없이 여행을 즐겨주신 유림, 태호님 매번 제일 대답도 많이 해주시고 모든 상황에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주환, 해리님 혼행족 리더!로 누구보다 현지에 빠르게 적응하시고 호탕한 오케~이를 외쳐주신 춘호님 혼행족 둘째! 언니처럼 편안하게 인솔자를 챙겨주시고 늘 밝은 미소를 보여주신 연신님 혼행족 셋째! 오빠처럼 또 서브 리더처럼 든든히 팀원을 챙겨준 리더쉽 가득한 동영님 하하호호 즐거운 목소리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항상 남미 여행에 임해주신 덕환, 창애님 아픈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여행에 참여해 주시고 모자간의 캐미를 보여준 상영, 태옥님 조용히 계시지만 누구보다 인솔자를 아끼고 팀원들을 배려하는 덕목을 보여주신 우일, 남수님 모두의 덕분에 우리의 남미 여행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 팀은 정말 날씨 운도 최고였죠?!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티투어 딱 하루를 제외하고는 인솔자도 동료 인솔자들한테 사진을 보내며 자랑할 만큼! 맑은 하늘과 멋진 풍경이 함께했던 정말 모든 운이 따라준 최고의 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이야기를 조금 덧붙이자면 저는 인솔을 하면서 손님들이 새로운 여행지에서 아이처럼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매 인솔 마다 열과 성을 다해 최고의 여행을 만들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 진심과 최선을 여행 중 우리 팀원분들이 알아봐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모든 분들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행복하게 여행을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진심으로 행복과 따스함을 마음 가득 느꼈습니다. 이번 남미 여행이 팀원분들의 인생 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면 저는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429차 팀과 함께한 이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ㅎㅎ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로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조이(인주현) 드림
26.04.11 [429차] 남미 세미프리 16일 인솔자 - 조이
안녕하세요 팀원 여러분, 마떼오 팀장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아프리카에서의 총 2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번 일정을 다시 떠올려보며 글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해, 출발 전부터 연락드릴 기회가 참 많았던 저희 팀인데요! 그래서인지 공항에서 뵈었을때도 이미 어딘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오지투어를 믿고 단 한분의 취소자 없이 모두 여행에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는 케냐 나이로비에서부터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했지요. 처음으로 다같이 모인 자리에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띈 얼굴로 수줍게 자기소개를 하는 팀원분들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ㅎㅎ 첫 일정이었던 야마초마 디너쇼 공연에서는 말로만 듣던 아프리카인들의 탄력성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고, 기린 센터에서는 아주 가까이에서 기린과 마주해보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넘어간 탄자니아는 이번 여행에서 기억에 남을 순간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소원대로 킬리만자로 땅을 밟고 트레킹을 다녀오신 팀원분들도 계셨고, 마테루니 커피마을에서 현지 친구들과 흥겹게 춤을 추며 커피도 마셔보았죠. ’예상 외로 너무 맛있어요!‘를 외쳐주셨던 커피 마을에서의 현지식 점심과, 서벌와일드에서 다양한 동물들과의 생생한 시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처음으로 마주했던 사자에게 다가갈 때는 모두 긴장한 듯한 미소를 얼굴에 머금었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에는 모두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실 세렝게티 투어가 있었죠. 처음엔 비가 많이와서 걱정도 되었지만, 게임 드라이브를 진행할 때 만큼은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던 세렝게티였습니다. 초원에 깔려있는(?) 수많은 숫자의 얼룩말과 누, 저희가 머물렀던 아름다운 숙소와 숙소로 잠시 돌아가지 못하게 했던 코끼리, 그리고 많은 분들의 뇌리에 박힌 사자의 은밀하고 중요한 장면까지! 모두들 아직 생생하게 기억 나시죠? ㅎㅎ 잔지바르에서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저희는 빅토리아 폭포로 향했습니다. 잠베지 강 위에서 붉은 노을과 함께 여유롭고 평화롭게 즐기던 디너 크루즈에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쳤던 장면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는 빅토리아 폭포의 절경과 폭포 협곡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보라에 쫄딱 젖어보는 경험은 어떠셨나요 ㅎㅎ 또한 이번에는 빅토리아 폭포를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헬기 투어에 다녀오신 분들의 만족도가 유독 높았던 팀이기도 했습니다. 특별한(?) 입국심사 과정을 거쳐 입국했던 보츠와나에서의 여유로운 사파리 일정 중 만났던 거대한 코끼리와 코끼리 가족들도 인상 깊었죠. 그리고 우리 모두를 당황하게 하고, 인내심 테스트까지 거치게 했던 나미비아 얘기를 안해볼 수 없겠죠? ㅎㅎ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미비아가 보여주는 이국적인 장면들을 일정 중 가장 좋아합니다. 사막 롯지에서 올려다 보았던 말그대로 밤하늘을 뒤덮었던 수많은 별들과, 많은 분들이 좋은 사진을 많이 건졌으리라 생각되는 깨끗한 하늘 아래의 듄45와 데드블레이. 그리고 푸른 대서양 옆에 쭉 늘어선 나미브 사막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샌드위치 하버가 나미비아에서의 조금 불편했던 기억을 덮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외국인 승객들과 함께 한 팀이 된 듯 다같이 박수를 치며 도착했던 남아공은 아직 생생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시다시피 바다의 색깔은 날씨에 따라서 크게 좌지우지 되는데, 날씨가 완벽했던 남아공에서 희망봉 투어 중 보았던 바다 색깔은 이번 일정 중 최고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게 케이프타운을 거쳐, 원래 예상 일정에는 없었던 요하네스버그까지 잠깐 들리며 여행을 마무리하고 인천에 모두 무사복귀 하였습니다. 여행 중에는 아프리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예기치 못한 일들이 순간순간 일어났는데요 ㅎㅎ 그럴때마다 크게 불평불만 하지 않으시고, 다들 인내심있게 묵묵히 기다려주시며 저에게 응원의 말씀까지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역시 감사인사 드립니다 팀원분들이 아프리카를 잘 받아들이고 즐기실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신경을 쓰며 일정을 진행하였는데, 각자에게 이번 아프리카 여행이 어떤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지 궁금하네요. 부족한 저였지만, 나중에 아프리카 여행을 추억하실때면 저도 그 중 몇몇 장면 속에 좋은 기억으로 같이 남기를 바래보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모두들 앞으로도 꼭 건강하시고, 여행을 사랑하여 모인 분들이니만큼 지금처럼 멋있고도 즐겁게 앞으로의 여행들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6.03.06 [70차] 아프리카 세미프리 24일 인솔자 - 마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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